분류 전체보기62 상가 경매의 핵심 환산보증금 계산과 최우선변제권 소액임차인 범위 판정법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아파트나 빌라 같은 주거용 주택을 넘어 상가나 사무실 같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중급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거대한 장벽이 있습니다. 바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상임법)의 핵심인 '환산보증금'입니다. 주택 경매에서는 실제 계약서에 적힌 보증금 액수만 보면 소액임차인 여부를 쉽게 판가름할 수 있지만, 상가 경매는 전혀 다르게 움직입니다. 보증금에 월세를 더해 특수한 공식으로 산출하는 환산보증금을 기준으로 법의 보호 범위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입찰하려는 상가의 임차인이 법이 정한 소액임차인에 해당하는지 오판한다면, 배당 순위가 뒤바뀌어 낙찰 대금 외에 추가로 보증금을 인수해야 하거나 명도 과정에서 극심한 저항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상가 경매의.. 2026. 6. 3. 근저당권보다 빠른 당해세와 법정기일: 배당 순위 리스크 분석 부동산 법원경매와 캠코 공매 시장에서 근저당권이나 가압류 같은 권리 관계를 완벽하게 분석했다고 자부하는 중급 투자자들도 배당 당일 법원에서 가장 크게 뒤통수를 맞는 복병이 있습니다. 바로 국가나 지자체가 가져가는 세금, 즉 '조세 채권'입니다. 일반적인 권리분석에서는 등기부등본에 찍힌 '압류' 등기 날짜만 보고 "내가 입찰하려는 근저당권이나 선순위 임차인의 확정일자가 더 빠르니 세금보다 먼저 배당받겠구나"라고 안일하게 오판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세금은 등기부등본에 압류가 찍힌 날짜가 아니라, 세금이 발생한 고유의 날짜인 '법정기일'을 기준으로 배당 순위를 따집니다. 심지어 해당 부동산 자체에 부과된 '당해세'는 근저당권보다 늦게 발생했더라도 무조건 먼저 배당을 차지하는 초법적인 힘을 가집니다. 오늘 글에.. 2026. 6. 3. 유치권 신고된 경매 물건: 진짜와 가짜 가려내는 현장 임장 체크리스트 5 법원 경매 시장에서 높은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특수물건 영역으로 눈을 돌릴 때 가장 자주 마주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등기부등본에는 나오지 않지만 매각물건명세서 비고란을 빨갛게 물들이는 '유치권 신고 있음'이라는 문구입니다. 유치권은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유치권자가 대금을 지급받을 때까지 해당 부동산을 인도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강력한 물권입니다. 만약 진짜 유치권이 성립하는 물건이라면 낙찰자가 공사대금을 고스란히 물어주어야 하므로 치명적인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전 경매 시장에 나오는 유치권의 80~90%는 성립 요건을 갖추지 못했거나 낙찰자를 위협해 이사비를 뜯어내려는 '가짜(허위) 유치권'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중급 투자자로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반값까지 떨어진 우량 .. 2026. 6. 3. 선순위 가압류와 말소기준권리의 함수관계: 낙찰 후 소멸 여부 판단법 부동산 법원경매 시장에서 권리분석을 할 때 우리는 가장 먼저 '말소기준권리'를 찾는 훈련을 합니다. (근)저당권, 압류, 가압류, 담보가등기, 경매개시결정등기 중 가장 날짜가 빠른 것이 기준이 되고, 그 이후의 권리들은 낙찰과 함께 등기부등본에서 깨끗이 소멸한다는 것이 경매의 대원칙입니다. 하지만 등기부를 열었을 때 다른 어떤 근저당권보다도 맨 위에 '가압류'가 딱하니 자리 잡고 있는 물건을 마주하면 중급 투자자들도 순간적으로 혼란에 빠지곤 합니다. "가압류도 말소기준권리가 된다고 배웠는데, 선순위 가압류라면 무조건 안전한 걸까?", "만약 전 소유자 시대에 걸린 가압류라면 낙찰자가 인수해야 할 리스크가 숨어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선순위 가압류가 가질 수 있는 법적 .. 2026. 6. 2. 가등기 가처분의 무서움: 말소기준권리보다 빠른 선순위 보전처분 분석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대항력 있는 임차인 물건을 무난히 소화해 낸 투자자들이 다음 단계로 진입할 때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특수물건의 영역이 있습니다. 바로 등기부등본상에 붉은 줄로 표시되는 '가등기'와 '가처분'입니다. 일반적인 매물은 최선순위 설정 권리인 '말소기준권리'를 찾고 나면 그보다 뒤에 붙은 권리들은 낙찰과 함께 깨끗하게 소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말소기준권리보다 날짜가 빠른 이른바 '선순위 보전처분'이 걸려 있는 물건은 완전히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싸게 낙찰을 받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더라도, 향후 소송 결과에 따라 낙찰자가 취득한 소유권을 한순간에 통째로 빼앗길 수 있는 치명적인 파괴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선순위 가등기와 가처분이 왜 무서운지, .. 2026. 6. 2. 선순위 전세권과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결정적 차이: 인수냐 말소냐 오판 방지 가이드 부동산 경매에 입문하여 실전 투자의 경험을 쌓아가다 보면, 등기부등본상의 권리 관계가 점차 복잡해지는 매물에 눈길이 가게 됩니다. 특히 기초적인 대항력 개념을 마스터한 중급 투자자들이 등기부등본을 분석할 때 가장 많이 혼동하고 치명적인 오판을 내리는 구간이 있습니다. 바로 '선순위 전세권'과 '대항력 있는 임차인(선순위 주택임차권)'의 차이입니다. 겉보기에는 둘 다 말소기준권리보다 앞서서 살고 있는 선순위 권리자처럼 보이지만, 매각(낙찰) 후 이 권리가 소멸하여 등기부에서 깨끗이 지워지는지, 아니면 낙찰자가 그 보증금을 고스란히 물어주어야(인수) 하는지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선순위 전세권과 대항력 있는 임차인의 법적 성격의 차이를 명확히 짚어보고, 실전 경매에서 인수 리스크를 정확히 판.. 2026. 6. 1. 이전 1 2 3 4 ··· 11 다음